[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김광석길 일원에서 '리뉴 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공연, 벽화 그리기, 드로잉 체험, 기타 클래스 체험, 스몰마켓,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뮤지컬 단체 팔레트, 기타리스트 정성호,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빅타이거, 성악그룹 프리소울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없는 야간에는 빔프로젝트와 전광판, 다채로운 조명기법을 이용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은 대구에서 가장 많은 벽화작품을 보유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 구축 시설을 갖춘 콘서트홀이 있는 관광명소다"며 "문화, 관광 명성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활기를 지역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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