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제577돌 한글날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다문화 한글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은 시화부, 수필부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그리기' 체험 및 한글 퀴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우수작에 대해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오는 11일 주민 한마음 축제 개최
대구시 중구는 오는 11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 앞에서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장구 공연, 주민 노래자랑, 초청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 국악인 양수진의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먹거리장터와 떡메치기, 프리마켓,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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