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시스] 변재훈 기자 = 9일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자락에 설치된 집라인(쇠줄 이용 하강 체험시설)이 운행 도중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집라인 이용객 1명이 공중에 1시간 넘게 매달려 있다.
해당 집라인은 총 1.1㎞ 코스로, 출발 장소로부터 700여m 떨어진 지점에 이용객이 고립돼 있어 구조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악119구조대는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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