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 부활전에도 나서지 못하고 대회 마감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대표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출전 선수인 가라테 국가대표 정지영(대한가라테연맹)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지영은 8일 오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가라테 구미테 여자 50㎏급 16강에서 차이아누 치뺀숙(태국)에게 패배했다.
차이아누가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면서 정지영은 패자 부활전에 나서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정지영은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대표팀 중 마지막 출전 선수였다.
한국 가라테 대표팀에서는 지난 5일 남자 가타 개인전에 출전한 박희준(대한가라테연맹)이 동메달을 1개 획득한 바 있다.
정지영이 가라테의 대표팀 메달 개수를 늘리기 위해 대회 마지막날 고군분투했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최종 성적표로 받아들었다.
이번 대회를 종합 3위로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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