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영재 발굴 산실…충북체육중학교 내년 신설

기사등록 2023/10/08 09:10:21

1학년 첫 신입생 25명 내년 3월 입학

육상 등 9개 종목 26명 실기 면접 치러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체육중학교(충북체중)가 신설돼 2024년 1학년 신입생을 뽑는다.

충북도교육청은 체육 영재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 3월 1일 충북체중을 개교한다고 8일 밝혔다.

현 충북체육고등학교(진천군 문백면 도하3길 120) 용지에 문을 여는 충북체중은 교사동(지하 1층, 지상 2층), 기숙사동(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6만4894㎡ 규모로 내년 1월 26일 완공한다.

학년별로 25명씩 총 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짓는다.

충북체중은 9개 종목 신입생 25명을 선발하기 위해 원서를 받아 기초체력 실기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종목은 충북체고와 연계한 육상 6명, 수영 3명, 태권도·펜싱 각 3명, 유도·역도·카누·자전거 각 2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총 26명이 냈고 카누, 자전거 종목은 지원자가 없었다. 수영(5명)과 유도(3명) 종목 지원자는 몰려 실기 면접을 거쳐 1명은 최종 탈락한다.

도교육청은 충북체중의 신설, 주소 변경 사항을 담은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12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부의 안건으로 올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은 전국 12번째로 체육중학교를 신설한다"며 "잠재력 있는 체육 영재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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