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정활동…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공로 인정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 김승일 의원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지방의회 대상을 받았다.
6일 주최 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그동안 조례안 발의와 5분 자유발언, 지역을 위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년도 4월 보궐선거로 정치를 시작한 김 의원은 재선에 성공해 제9대 김제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지자체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과 권리증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제272회 임시회에서 ‘김제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들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과 전문 강사 육성 및 지원,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등을 규정했다.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을 규탄하고,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는 예산 보복을 막기 위해 삭발을 단행하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김승일 의원은 “시민을 대신해 일을 하여 받게 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기초의회와 의원들에 대한 시선과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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