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641.36㎡, 지상 1층 규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공공생활체육시설 ‘학성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 학성다목적체육관(학성동 188-9번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학성배드민턴클럽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성다목적체육관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생활SOC 단일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부지 소유기관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을 받았다.
학성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총 사업비 17억 9000만 원(기금 10억 원, 시비 1억 9500만 원, 구비 5억 9500만 원)이 투입됐다.
중구는 2022년 1월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2월 착공해 올해 8월 공사를 마쳤다.
학성다목적체육관은 부지면적 921.8㎡, 연면적 641.36㎡,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을 비롯해 다목적실, 휴게실,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중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개관식 다음날인 10월 7일부터 학성다목적체육관을 운영한다.
10월에는 현장 예약만 가능하고 11월부터는 중구도시관리공단 예약시스템(https://crs.ujcmc.or.kr)을 통해 사전에 이용 신청을 하면 되며, 요금은 클럽회원 월 1만2500원, 일반회원 월 2만5000원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성다목적체육관이 누구나 편하게 찾는 주민 소통 공간이자 생활체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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