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

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12일 시 정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시 정부는 ▲산단 대체 녹지조성 현황 및 대체 녹지 토양오염에 관한 사항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추진 상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의회는 13일 시정 질문·답변을 통해 주요 추진 상황을 살피고 현안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7월 8대 의회 개원 이후 진행된 42건을 확인한다.

의회는 임시 회기 중 3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수시 사유 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여수시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있다.

김영규 의장은 "주요 현안 업무와 시정 질문·답변 추진 상황을 파악해 진행이 더디거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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