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그간 지수가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13 포인트, 0.31% 상승한 1만7249.97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8.78 포인트, 0.32% 오른 5904.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오르고 있다.
항셍은행, 중신 HD, 중은홍콩,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중국핑안보험, 스포츠 용품주 리닝,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화룬맥주, 바이웨이,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도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주 청쿵기건, 비구이위안 복무, 룽후집단, 항룽지산, 헨더슨랜드, 선훙카이 지산,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은 뛰고 있다.
반면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중뎬 HD, 화룬전력,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홍콩중화가스, 신아오 에너지,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알리건강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시점에는 31.47 포인트, 0.18% 올라간 1만7227.3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21.44 포인트, 0.36% 상승한 5904.1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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