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김현우, 그레코로만형 77㎏급 동메달결정전서 패배

기사등록 2023/10/04 20:36:26

마지막 아시안게임서 '노메달' 마무리

[진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24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8.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삼성생명)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노메달'로 마쳤다.

김현우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류루이(중국)에게 3-5로 졌다.

1피리어드부터 0-5로 끌려간 김현우는 2피리어드에 3점을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번 대회는 김현우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이었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 무대로 삼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돼 출전권을 따지 못했던 김현우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자 선수 생활을 더 연장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아시안게임 메달은 따지 못했다.

1라운드 16강전에서 아민 카비야니네자드(이란)에게 3-9로 진 김현우는 아민이 결승에 올라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으나, 결국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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