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우기·츠키, 준비된 '우주 인재'…'별의별걸'

기사등록 2023/10/05 03:49:00
[서울=뉴시스] '별의별걸'의 츄·우기·츠키의 사전 인터뷰 영상 공개. (사진 = U+모바일TV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우주 클래스 도약을 위한 별별 능력 업뎃기 별의별걸'(이하 '별의별걸')의 가수 츄·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그룹 빌리 멤버 츠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됐다.

각각 다른 날,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였음에도 세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우주 지식과 "외계인은 무조건 있다!"를 외치는 모습이다.

'이미 글로벌 걸그룹인데, 케이팝의 다음 시장은 어디인거 같은가?'라는 질문에 우주라고 답한 우기는 "이미 우주에 팬이 있다"며 "외계어로 된 팬레터를 받은 경험도 있다"고 했다. 자신의 이름 뜻이 '달'이라며 본인은 달나라 공주라고 밝힌 츠키는 우기에게 "달나라 공주로서 보낸 초대장을 팬이 보내준 메일이라고 착각한 듯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각 비행 물체가 공군한테 적발된 적도 있다"는 지식을 뽐낸 츄는 외계인, UFO와 관련된 질문에 "우리가 화성에 가고 달에 가는 것처럼 정찰이 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외계인을 입덕시키기 위해서 트와이스의 '시그널'을 진짜 외계어 버전으로 하면 어떨지 제안하는 모습에서 엉뚱함을 드러냈다.

우주를 갈 때 필요한 능력으로 츄는 순발력, 츠키는 평정심, 우기는 날아다니는 능력을 꼽았다.

멤버들에 비해 자신 있는 것으로 츄는 상상력, 츠키는 운동 능력, 우기는 자신 있는 것 대신 못하는 걸 뽑아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츄는 암기력, 츠키는 호기심을 조금 자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츠키랑 잘 맞는다는 츄는 우기와의 케미스트리에서는 매운 것을 좋아하고 활동성이 잘 맞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츠키는 우기랑 있으면 선택하는 분야가 다양해질 것 같다고 답했다.

인터뷰 말미 '별의별것'을 통해 얻고 싶은 것으로 우기는 "진짜 리얼했으면 좋겠다. 멤버들끼리 함께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츄는 "촬영하면서도 스케줄이 없을 때도 우정을 지켜나가고 싶다"며 바램을 전했다. 또 "이번에는 언니답게 성숙하고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별의별걸'은 오는 16일 U+모바일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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