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장기금리, 한때 0.805%로 10년여만에 최고

기사등록 2023/10/04 18:14:28 최종수정 2023/10/04 20:16:04

美장기금리 상승 계속돼 日서도 상승 압력 커져

[도쿄=AP/뉴시스]도쿄의 한 증권회사 전광판 앞에서 한 남성이 2021년 12월13일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일본 채권시장에서 4일 국채 매각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장기 금리가 한때 0.805%까지 상승, 2013년 8월 이후 약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3.10.0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채권시장에서 4일 국채 매각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장기 금리가 한때 0.805%까지 상승, 2013년 8월 이후 약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국채는 매각세가 커지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한다.

매각 움직임이 커지면서 장기금리의 대표적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한때 0.805%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 10년2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는 미국에서 금융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으로 장기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일본에서도 장기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미국에서 경제의 견조함을 나타내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미국 장기금리가 한때 약 16년2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본에서도 국채를 팔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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