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내 대학 기숙사 3개 층을 할애해 800평이 넘는 공간에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등 공용공간과 창업오피스 16개, 주거공간 18개의 대규모 올인원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함께 제공해 도심 내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새로운 창업지원 모델이다.
협약에는 부산테크노파크는 인프라 조성과 사업전반을 총괄하며 부산진구는 조성공간에 대한 총괄관리를 맡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의대는 운영비 부담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실제 운영을 맡는다.
부산진구는 2024년 상반기 시설 준공과 개소 목표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맞춤형 기술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연제구, '배리어 프리 영화' 공동체 상영 진행
배리어 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대사·음악·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청각·시각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다. 이번 상영은 일반인에게 배리어 프리 영화 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장애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구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연제도서관 주말가족극장, 연산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자람터 등 3개소에서 ▲드림빌더 ▲별의 정원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건전지 아빠 ▲송해 1927 ▲감쪽같은 그녀 등을 6회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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