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광주 출신 근대5종 전웅태 등 12개 종목 19명(임원 2명·선수 17명)이 금3·은2·동5 등 총 10개의 메달(3일 기준)을 수확했다.
근대5종의 전웅태는 항저우 푸양인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펜싱·승마·수영·레이저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광주 서구청 펜싱팀 강영미는 에페 단체전에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다이빙 이재경(광주시체육회)은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카약 4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육상의 간판인 김국영과 고승환(광주시청)은 남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안산은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는 7일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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