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후 3년 이내 유치원 교사 정서·교직생활 적응 지원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울타리 학습공동체는 신규 교사를 포함해 교육경력 3년 이하인 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및 교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사 교육활동 보호 방안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로 유아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멘토 지원단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저경력 교원의 성장을 돕고 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저경력 교사가 다수 근무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 학습공동체' 운영 신청을 받아 교원 치유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공동체 운영을 포함해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교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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