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경북의 대표 곤충 축제로 누에·나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행사를 내놓는다.
올해는 특히 2018년 공동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상주 '슬로우라이프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관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누에',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꿈틀 꿈틀 신기한 곤충 촉감놀이' 등이 마련되며 홍보관에서는 양잠·곤충 관련 유관 기관단체 제품 판매와 전시·교육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워터볼 소금쟁이 체험', '데칼코마니 나비 만들기', '뽕잎 핸드워시 만들기', '나비고치 체험', '누에고치 실 풀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공연 및 이벤트로는 변검·마술공연, 포토존 SNS인증샷, 보물찾기, 풍선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가루가 들어간 초콜릿, 요거트를 직접 맛보는 시식 체험도 있을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 축제에 많은 도민이 방문해 이색적인 곤충 콘텐츠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경북을 미래 핵심 소득 산업인 곤충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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