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에그린' 사용자 10월13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3/10/04 11:51:0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창에그린'의 새로운 품목 확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원지역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 특산물 생산자 또는 생산자단체다.

생산 시설이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창원시에 있고, 품목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농·수산물의 경우 공동선별·수출 출하가 가능한 생산자단체 또는 법인이어야 하지만, 개별 생산자의 우수한 품목을 영입하기 위해 GAP, 친환경 인증 등 공인기관에 품질 인증을 받은 품목에 한해서는 개별 생산자도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창에그린' 승인 지정서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도 제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연계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하반기 사용자 모집에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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