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8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티 하이 차우-즈엉 두이 바오 조를 158–153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2엔드까지 8발을 모두 10점에 쏘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주재훈은 이 경기에서 8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절정의 감각을 자랑했다.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세트제로 치르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한 조를 이룬 남녀 선수가 8발씩, 총 16발을 쏜다. 총 4엔드로 치러지며 한 엔드당 4발을 쏜다.
주재훈은 동호인 출신 국가대표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청원경찰로 있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개인전에선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렸지만 혼성전을 통해 꿈에 그리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소채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출전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개인전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해 다관왕 가능성이 있다. 단체전까지 최대 3관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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