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8강전 결승골…홍콩, 일본과 준결승전
홍콩은 지난 1일 항저우 상청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호 이란을 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홍콩은 1958년 대회 8강을 넘어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홍콩의 새 역사를 쓴 선수는 공격수 푸이힌이다. 후반 2분 멋진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푸이힌은 득점 후 카메라로 달려가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홍콩 프로축구 명문 킷치SC에서 뛰는 푸이힌은 소속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때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해 왔다.
홍콩은 과거 북한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지도했던 욘 안데르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홍콩은 4강에서 북한을 누른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홍콩이 일본을 꺾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 결승에서 손흥민을 따라하는 푸이힌과 손흥민 후배들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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