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께 불정면 탑촌리 하천에서 낚시하던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1시간 만에 A씨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낚시하던 중 갑자기 '풍덩' 소리에 놀라 보니 옆에서 낚시하던 A씨가 물에 빠져 119에 신고했다"는 B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다른 일행 3명과 낚시하러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