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 자원 조성 3개 어종 103만여 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3/10/01 09:01:00

2023년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

44곳에 쏨뱅이·돌돔·능성어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부터 '2023년 어류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자 방류는 도내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도는 총 6억원을 투입해 44개 사업지에 쏨뱅이·돌돔·능성어 등 3개 어종 총 103만 7500마리를 방류한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인근 어촌계 등 피해 지역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더 많은 물량을 방류할 방침이다.

방류되는 어종들은 모두 수산자원 조성효과가 뛰어난 정착성 어종이다. 특히 능성어는 처음 방류하는 품종으로, 어업인의 선호도가 큰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도는 해양수산연구원의 종자 방류 사전·사후 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자 생존율 등을 검토하고 방류 품종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제주 연안의 어족 자원 조성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으로 총 4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도내 26개 어촌계에 돌돔 107만 3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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