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상하수도회사 통해 700kg 우선 전달
지중해 폭풍우 대니얼로 역대급 홍수피해
유니세프는 " 리비아 국영 상하수도 회사에 정수제 700kg을 첫 인도분으로 우선 전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리비아는 지중해의 열대성 폭풍 대니얼로 인해 지난 9월 10일 역대급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었고 수 천명의 사망자와 도로 교량 등 지역 기반시설의 극심한 피해를 당했다.
유엔 리비아지원 사절단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와 홍수로 인해 리비아내 상수도망과 하수관 대부분이 파괴되어 수해 지역 전체에 오염수가 흐르면서 식수원도 오염되었다.
특히 댐 두개가 붕괴해 도시를 휩쓸어 버린 데르나에서는 구호와 복구가 요원한 상태이며 내전으로 무정부상태인 리비아의 정치 상황 때문에 희생자 수가 커졌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유엔의 국제 이주기구(IOM)는 이번 대홍수로 집을 잃고 난민이 된 이주민들의 수가 4만3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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