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2043명…출발 8만7934명 도착 9만4109명
지난달 27일부터 7일간 총 121만3000명 이용
일평균 17만3000명…코로나19 이전 97% 회복
이번 추석연휴는 지난달 28일 추석연휴를 시작으로 이달 2일 임시공휴일과 3일 개천절까지 더해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일부 연차를 사용한다면 같은달 9일 한글날까지 12일간을 사용할 수 있어 해외로 나가는 인파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총 18만2043명으로 예상했다. 출발과 도착은 각각 8만7934명과 9만4109명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총 121만3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17만3000명이다.
이는 코로나19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추석연휴(9.11~15) 기간 일평균 17만9462명과 비교해 96.6%를 회복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추석연휴 기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출입국장 안내 및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인력 약 190명을 배치하고, 스마트패스 등 스마트 서비스 안내인력 약 70명도 추가로 배치했다.
또한 주차상황도 파악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및 주요 편의시설의 운영시간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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