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AG 여자소총 3자세 25m 권총 단체전 동메달(종합)

기사등록 2023/09/27 17:47:10 최종수정 2023/09/27 19:56:01

양지인, 25m 권총 개인 동메달 추가

이은서, 50m 소총 3자세 개인 4위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소총 50m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계림(왼쪽부터), 이은서, 배상희가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09.27.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서울=뉴시스]이명동 안경남 기자 =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과 25m 권총 개인전·단체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땄다.

이은서(서산시청), 이계림(담양군청), 배상희(국군체육부대)가 나선 한국은 2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합계 1756점을 기록, 중국(1773점), 인도(176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50m 소총 3자세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4회 연속 은메달을 따다가 9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금메달은 딴 중국은 1986년 서울 대회부터 9차례 열린 이 종목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소총 50m 3자세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이은서가 경기를 치르며 숨을 고르고 있다. 결과는 4위. 여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다중노출사진)2023.09.27. chocrystal@newsis.com
지난 26일 박하준(KT)과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은서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소총 3자세 단체전은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20발씩 모두 60발을 쏴 개인전 본선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이은서가 590점, 배상희가 586점, 이계림이 580점을 쐈다.

이은서는 전체 5위로 본선 상위 8명이 오르는 개인전 결선에 올랐으나, 4위(440.8점)로 입상엔 실패했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소총  50m 3자세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경기를 마친 배상희(가운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왼쪽은 이은서(오른쪽). 배상희 8위, 이은서는 4위를 차지했다. 배상희, 이은서, 이계림이 출전한 단체전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3.09.27. chocrystal@newsis.com
본선 9위인 배상희는 한 국가에 2명까지 밖에 출전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상위 8명에 중국 선수 3명이 포함되면서 결선에 올랐으나, 8위(400.7점)로 마쳤다.

심은지(화성시청), 양지인(한국체대), 김란아(동해시청)이 출전한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선 1742점을 획득, 인도(1759점), 중국(1756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2010 광주, 2014 인천 대회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이 열린 3개 대회 연속 입상이다.

본선 4위(586점)로 개인 결선에 오른 양지인은 29점을 쏴, 중국의 리우루이(38점), 인도의 에샤 싱(3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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