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램프(LAMP)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8개 대학으로, 서울대 등 수도권 2곳과 부산대 등 비수도권 6곳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대학에는 5년(3+2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부산대는 미래지구환경연구소를 중점 테마연구소로 지구·해양·대기과학 분야에 선정돼 향후 ▲지질재해 ▲해양환경보전 ▲탄소중립 ▲환경문제대응 ▲지구생태정보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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