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비 사회적기업 찾아요"

기사등록 2023/09/27 09:56:56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7일부터 10월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지난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9월 현재까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총 216개 기업을 지정했고, 이 중 30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문화체육관광형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장애 여행서비스와 문화예술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미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부처 지정)' 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지자체 지정)'으로 지정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정받을 수 없다. 또 부처형, 지역형을 막론하고 2년 이내에 3회 이상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2017년1월1일 신청분부터 적용)은 최근 탈락 시점(공고일)부터 1년간(신청 회차의 접수 마감일 기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제한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문화 분야에 창의·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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