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국 프랑스 IEA 핵심광물 회의 참석
산업부·농진청 등 경제사절단 30명 동행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방문규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심광물 고위급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이 자리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재자원화·일자리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 방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의 중요성,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방 장관은 카보베르데로 향한다. 카보베르데측 고위인사와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민간 차원 소통창구 개설을 비롯해 공적개발원조(ODA), 무역·투자 촉진, 에너지 인프라 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등 정부 기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약 3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아울러 방 장관은 카보베르데 측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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