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 등 문화행사로 풍성
동반행사로 가요무대·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 등 진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0월 축제로 가득한 경남 진주로 놀러 오세요."
진주시가 10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행사로 가득 채워져 가을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8일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평화·행운 담은 희망 진주’라는 주제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는 수만개 유등에 불을 밝히며 개막해 오는 10월22일 드론불꽃쇼와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10월 축제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하나의 축제장 안에 담는다.
지난해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를 연계한 동선에 올해 축제기간 전 개관 예정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더하고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장 구간 200m까지 유등을 설치해 더욱 넓고 알찬 축제장을 선보인다.
촉석루 아래 남강 물 위에는 세계 풍물등·한국등 등 대형등을, 남강 둔치에도 각종 등을 설치하고, 진주성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존과 같은 주제존, 힐링존, 역사존, 하모존 등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한 유등이 전시된다.
특히 진주성 영남포정사 주변으로 진주성대첩을 재현한 성벽등을 설치해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 민관군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는다.
제72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개제식, 가장행렬,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와 오페라 ‘처사 남명’, 문화예술 경연, 진주성 시간여행, 각종 전시, 예술문화,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9개 부문, 57개 행사가 10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숏폼드라마제가 신설돼 MZ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스타 초대 토크 콘서트인 KDF초대석은 관람객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예년의 2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KBS 가요무대, 제26회 진주탈춤한마당, 대한민국 농악축제, 제12회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동반행사가 진주시 전역에서 함께 개최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체육행사로는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을 비롯한 전국단위 규모 및 중소 규모의 체육 행사가 함께 치러져 축제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진주시민분들은 가급적 평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0월에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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