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 달 28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체험 인프라를 활용,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여 모집 규모는 광주 지역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으로 구성된 100개 팀(200명)이다. 모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이다.
 
대회 참가팀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미래 기술 등 과학상식 퀴즈를 푼다.

 골든벨을 울린 1등부터 상위 6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전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입장권과 당일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행사장 내에는 ▲소금 그림 그리기 ▲태양계 아크릴 램프 만들기 ▲생물키트 만들기 ▲과학 고무 동력 수레 레이스 등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 북부소방, 한가위 맞이 노인 소방안전 체험부스 운영

 광주 북부소방서는 26일 북구 소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복지관 노인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기회다.

 체험은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기도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낙상 사고 안전 실천 방법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법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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