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나는 솔로'에서 3MC가 분노한 '무한 토크의 밤'이 시작된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MC 가수 데프콘·배우 이이경·모델 송해나를 한숨 짓게 만든 솔로남의 돌발 행동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남은 자신이 호감 있는 솔로녀를 불러낸 뒤, 예상치 못한 말들을 쏟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던 데프콘은 "무시하는 듯한…"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잠시 후 "꼭 사과해주세요"라고 진지하게 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솔로남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솔로녀도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남은 눈치 없이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간다. 이에 데프콘은 "저 분, 그냥 CG로 지워달라"고 요청한다. 쉴 틈 없이 토크를 가동한 솔로남 덕분에 3MC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킨다.

데프콘은 "겟 아웃!"이라며 소리를 지르고, 송해나는 "냅둬요!"라며 손사래를 친다. 옆에 있던 이이경은 크게 한숨을 쉬며 이마를 짚어 솔로남의 발언의 수위와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평균 6.3%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 연속 전체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2주차 'TV 종합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TV 검색 반응 톱 10'에서는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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