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KOICA 공적개발원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서기관,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사무차관, 국가도로교통센터장, KOICA 김준모 몽골사무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 분야 공공기관은 ▲몽골 자동차 관리, 교통사고 조사분석 컨설팅 등 정책자문 ▲자동차관리시스템 구축 검사시설 개선 ▲교통사고 원인분석 요원 역량강화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보고했다.
원활하고 적극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사업공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Batbold sandagdoj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사무차관은 "한국의 교통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사업이 진행돼 기대가 크다"며 "몽골 정부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통안전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통 분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몽골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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