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10월 한정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2일 프리마켓부터 다음달 3일 애프터마켓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 설문조사를 거쳐 수수료 혜택을 받고 싶은 미국 주식 종목 총 10개를 선별한 바 있다.

10월 한 달간 매주 다른 2개 종목씩 매매 수수료 혜택을 지급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사용자가 실적 발표와 같은 주요 일정에 맞춰 투자할 수 있도록 주차별 혜택 적용 종목을 선정했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페이증권 이 주별로 정한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 자동으로 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1주차인 2일부터 6일까지는 SOXL(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상장지수펀드(ETF)), SOXS(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가 대상이다.

미국 주식 매도 수수료는 없지만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 조사로 선별한 종목에 혜택을 적용하는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재미있는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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