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에서 발송하는 이용대금명세서를 KB스타뱅킹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권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공공·행정·금융기관 등에서만 발송할 수 있고 민감 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KB국민인증서 인증 후 열람할 수 있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안내문 위조 등의 피싱, 스미싱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KB스타뱅킹 알림 푸시를 통해 바로 열람하거나 KB스타뱅킹의 전자문서함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결제금액 미확인 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고객은 지난달 21일부터 매월 수령하는 이용대금명세서를 KB스타뱅킹의 '전자문서'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 서비스하던 체크카드 자동갱신안내문 외 48종의 전자문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계열사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등 공공기관 모바일 안내문도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으며, 발송기관을 지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에서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고지서와 통지서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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