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장수면 주택 화재…60대 거주자 2명 부상

기사등록 2023/09/26 09:40:16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분께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주택 45㎡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29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자체 진화하던 거주자 A(60대)씨는 양팔에 2도 화상을, B(여·60대)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3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30여분만인 26일 0시 35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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