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돔구장 건설 확정' 서울시, 두산·LG와 '대체구장 협의체' 구성

기사등록 2023/09/25 16:37:40

이르면 내달초 1차 협의체 개최

시민 안전성, 보행 동선 등 검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사진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의 모습. 2023.09.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잠실 야구장의 대체구장과 관련해 KBO(한국야구위원회), LG·두산 구단 측과 논의해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 신축 돔구장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건설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 중인 잠실야구장을 해체한 뒤 공사에 돌입한다. 완공 예정시기는 2031년 말이다.

문제는 신축 돔구장을 짓는 6년 동안 잠실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쓰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임시 거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구단은 잠실 주경기장을 리모델링 해 대체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시에 요청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LG·두산 양 구단과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 추천을 위한 사전 준비 중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통합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달 초 1차 통합 협의체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협의체에서는 시민 안전성, 보행 동선, 잠실민자사업의 시설별 단계적 시공방안 등 대체구장 조성·운영 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LG, 두산 측이 추가로 요구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포함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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