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1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진병영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임용장을 받은 16명은 발령부서에서 먼저 실무 수습으로 근무한 뒤 일정기간을 거쳐 정규 공무원을 임용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고위직공무원 ‘청렴라디오 ON AIR’
경남 함양군은 공직사회 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매주 1회 내부 방송망을 통해 ‘고위직공무원 청렴라디오’를 운영한다.
고위직공무원 청렴라디오는 군수, 부군수 등을 포함 4급이상 고위직공무원이 직접 청렴 관련 내용들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육성 녹음하여 매주 내부 방송망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청렴라디오 내용으로는 갑질문화개선, 직원 간 소통강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의 청렴 관련 법령 등 공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법령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 등이다.
26일 첫 방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일일 청렴DJ가 되어 ‘믿고 맡기는 공직자’ 라는 주제로 청렴라디오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함양군, 변창흠 전 국토부 장관 초청 강연회 개최
경남 함양군은 최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 ‘함양군 특화 발전을 위한 혁신적 사업 모델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등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이영재 발전협의회 위원장, 군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변창흠 전 장관은 강연에서 비즈니스 사업 모델 분석, 함양 농촌유토피아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특히 함양군 특화 발전을 위한 사업 실행 모델로 주거복합플랫폼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였고, 실행 과제로 면 단위, 마을 단위 종합정비 계획 수립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주체 양성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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