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병·의원 21개소와 약국 16개소를 통해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조양동에 소재한 행복약국은 지역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113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속초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진료 정보는 보건소 및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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