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코난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기사등록 2023/09/25 13:47:50

정부·공공기관서 코난 챗봇 도입 확산 기대

'코난 서치'도 내년 상반기 중 인증 취득 계획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의 대화형 AI '코난 챗봇(Konan Chatbot)'이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다. 공공기관에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손꼽힌다.

이번 인증을 위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부터 심사를 준비해왔다. 이후 약 5개월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 결과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확인하는 기준을 충족했다. 인증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8월까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간편등급'을 인증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범위는 시스템, 설비, 시설, 조직, 지원 서비스 등 관련 있는 자산들을 모두 아우르게 되는데, 코난 챗봇 클라우드는 관리적, 기술적 분야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 등 총 11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코난 챗봇은 자연어처리 기반 대화형 AI로 고품질의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경찰청을 비롯 SK하이닉스, 롯데정보통신, 국회도서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정부, 공공기관,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구축됐다.

나아가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코난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인증 이후에도 별도의 서비스 플랫폼과 조직, 사업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연내 B2B(기업 간 거래)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를 대상으로 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도원철 코난테크놀로지 스마트에이전트그룹 상무는 "코난 챗봇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핵심 제품군이자 국내 유일 벡터기반 검색엔진 '코난 서치(Konan Search)'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중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취득하고 SaaS 서비스로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 사업에 주로 활용되던 소프트웨어들을 점차 SaaS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겠단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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