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군민의 건강보호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 11개소, 병·의원 10개소, 문 여는 약국 12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고창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6일간 진료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진료소(10개소)에서는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눠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고창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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