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중부권 최대 가족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는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25일 오월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줄타기 공연’과 ‘한국춤·국악소녀 공연’을 선보인다. 줄타기 공연은 오월드 정문광장에서 볼 수 있다.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한국춤·국악소녀 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복고댄스와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벽천분수 앞에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레인보우스테이지에는 훌라후프 대회와 99초 릴레이 미션 게임 등이 진행된다. 벽천분수 옆에선 소원을 적어 넣으면 추첨을 통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이트유니버스에서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추석연휴 기간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오월드는 추석연휴 동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나이트유니버스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다음 달부터는 국화와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만발한 플라워랜드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