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추석연휴 물가합동점검반 운영…교통·의료 대책도

기사등록 2023/09/25 09:43:04

연휴기간 144명 근무자 종합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 간 추석 연휴를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책 등 10개 분야로 구성해 추진한다.

함평군은 총무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분야별로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동안 144명의 근무자들이 군민 불편사항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물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함평천지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는 등 보건·진료체계도 가동한다.

함평군은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 돌보기도 진행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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