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연휴 문여는 병의원·약국 운영…진료 공백 방지

기사등록 2023/09/25 08:42:12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 등 4개소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과 추석 당일에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지정된 당직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상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등 재난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희 시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 여는 의약업소 등 응급진료체계 운영관리로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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