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일대 LED 경관조명 설치사업 준공
어울림체육관 등 주요시설 외벽'반짝반짝'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광양시 어울림체육관과 백운아트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야관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7월 백운아트홀, 백운플라자 및 어울림체육관에 경관 조명 설치를 위해 공사를 시작했으며 최근 준공했다.
백운아트홀 등은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6억 3000여만 원을 들여 건물 테두리에 LED바(띠 조명)를 설치하고 외벽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야경을 바꿨다.
경관 조명이 환하게 들어오자 금호동 주요 도로인 백운로를 기준으로 눈에 쉽게 띄는 높은 건물들이 더욱 밝아져 금호동 전체 야경이 화사하고 밝게 변화했다.
제철소는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어울림 체육관에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파란색 계열의 라인 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했다. 체육시설이라는 이미지와도 맞게 역동적인 조명이 투사됐다.
또 기업 시민 콘서트, 영화 상영 등으로 금호동 주민뿐만 아니라 광양시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의 장소로 기능해 온 백운아트홀 야경도 변했다.
백색 계열의 라인 조명과 투광등 설치로 아트홀 건물의 대리석 외벽이 주는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게 했다. 카페와 테라스 주변 수목 지역에 수목등을 설치해 즐겨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운플라자의 경우 직원들의 기숙사 시설은 물론 주요 내외빈의 행사 장소로도 활용된다는 점에서 주광색 계열의 라인 조명과 투광등이 이용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야간조명 설치 사업으로 시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은 물론 금호동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투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금호동 백운아트홀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노후화된 조명 및 음향시스템과 프로젝터를 교체한다. 지난 2011년 준공된 어울림체육관은 1881㎡(570평)의 휘트니스 시설과 조깅 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을 갖춰 지역 내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