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2일 '제28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을 포항 평생학습원에서 가졌다.
경북도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경북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창작광고물 3개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중고 학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1개 분야(사진작품)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했다.
창작광고물 부문에서는 성인부 9점, 대학생부 6점, 학생부 12점, 기설치광고물 부문에서는 성인부 4점 등 31점이 입상했다.
대상은 경주 백번광고사(구본율)의 '캘리서당 글의정원'이 차지했다.
입상작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된다.
지난해에는 구미 명인광고기획 김명창 씨의 작품 '아이디어'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권대수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 대회가 옥외광고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선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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