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제18회 광릉숲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진접읍 광릉숲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광릉숲은 희귀 동식물 보호를 위해 평상시에는 일반에 공개가 되지 않는 곳으로, 일 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 기간에만 개방된다.
축제는 7일 오전 10시 봉선사 앞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길걷기와 버스킹, 숲속요가, 폴리마켓, 숲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체험존, 숲속쉼터, 먹거리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나 숲길은 애완동물 입장이 불가하며,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축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031-590-2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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