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강한철, 2라운드서 북한 선수와 대결 가능성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여자 유도대표팀 한희주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의 문성희와 맞붙는다.
22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급 대진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한희주는 25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문성희와 만난다.
한희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6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안바울(남양주시청)과 강헌철(용인시청)은 2라운드에서 북한 선수와 맞붙을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안바울은 남자 66㎏급 2라운드에서 북한 리금성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안바울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리금성이 1라운드를 통과하면 안바울과 남북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강헌철도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해 2라운드에서 북한의 김철광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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