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 섬마을 어르신 안전지킴이 '척척'

기사등록 2023/09/22 16:41:47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 3년 연속 후원금 500만 원 쾌척

22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에서 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관장 이희승)은 22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 협의회 지원으로 섬마을 결식 위기 어르신 밑반찬 지원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에 따르면 MG 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협의회장 정길용)가 고령의 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3년 연속 후원금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결식 위기 어르신의 생계를 도왔다.

MG 새마을금고 여수시 협의회의 '지역 희망 공헌사업 후원금' 전달식은 22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협의회와 여수시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지역 희망 공헌사업 후원금 1300여만 원을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 등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MG 새마을금고 여수시 협의회,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 등 3개 복지시설에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동여수노인복지관 분관은 202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결식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과 안부 서비스를 지속했다.

발로뛰는 현장 조사와 대상자 선정 회의를 거쳐 8개 마을, 총 849명을 서비스 대상자로 정하고 지원했다.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보호자 상담을 통한 전문 서비스(장기 요양)를 연계하고 주거지 이전 등 위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조처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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