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주장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 이현기 의원이 22일 '제34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국세 수입 등이 감소함에 따라 내년 고강도 긴축재정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자체 재원이 낮은 지자체의 경우 교부세와 국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예산 사용 시에는 정책 방향과 투자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로 적재적소에 잘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철저한 계획과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투입해야 한라"고 강조했다.
집행부에 내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의 총지출 규모를 전년보다 2.8% 증가한 656조 9000억원으로 편성했다"라며 "이와 관련 부안군 교부세가 전년 대비 최대 7.71%(318억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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