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다음 달 4~13일 등기우편 접수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서구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의 자격요건을 완화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은 2013년 7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체 6개동 78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소득·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전용면적 ▲51형 입주자 30가구·예비 입주자 70가구 ▲59형 예비 입주자 20가구를 모집한다.
51형의 경우 보증금 3053만원·임대료 월 34만원 수준이며, 59형은 보증금 3533만원·임대료 월 39만원 수준에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자격요건을 완화해 진행하는 것으로,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됐다. 또 51형에 한해 단독가구주도 신청 가능하다.
소득 및 자산요건 등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서류제출 기간은 다음 달 4~13일이며,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령자 등 우편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 서류를 가지고 다음 달 4~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공사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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