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야주 일대, 봄 시작 이틀 앞두고 대형 산불
군소방대 등 전국에서 소방대 집결 진화 작전
브라질은 과학적으로 아직 겨울이다. 이틀 뒤에 봄이 시작하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이번 주 초부터 갑자기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이 덮치면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바히야 주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뜨거워진 삼림 지역의 수가 늘어나면서 산림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들은 이 번 주초에 산불방지 캠페인들을 시작하기 까지 했다.
이에 따라 바히야주 당국은 주의 여러 지점에서 동시 다발로 일어난 산불을 끄기 위해 150명의 군 소방대를 동원했고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샤파다 디아만티나(포르투갈어로 다이아먼드 고원) 국립공원에도 소방대를 투입했다.
바히야 주 당국은 오렌지 색 복장과 헬멧을 쓴 산불 진화대가 바히야주 숲속의 초토화된 지역을 통과하는 장면과 거센 불꽃을 진화하는 장면 등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산불은 월요일인 18일에 시작되었다고 브라질 언론들은 보도했다. 아직 산불 피해 지역의 크기 등 상세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브라질 국립기상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인 폭염을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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